안녕하세요, 김영일교육컨설팅입니다.

서울 소재 대학이 이어서 경기도 및 인천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2025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. 2025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, 자세한 내용은 수시 모집 요강 발표 후 안내 예정인 '2025 수시 자료집'을 통해 다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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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언급했듯 2025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다른 전형에 비해 가장 많은 37,867명(44.11%)을 선발합니다. 여기에서는 학종을 통해 선발하지 않는 성결대, 화성의과학대 등을 제외한 23개 대학의 정원 내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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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인 소재 대학의 비율은 서울 소재 대학(약 81%)에 비해 11% 높은 92%에 해당하는 23개 대학입니다. 2025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하는 대학은 없습니다.

작년 대비 가장 큰 변화는 전형방법 변경 또는 1단계 배수 변경하는 대학이 많다는 점이며, 중앙대(다빈치) CAU탐구형인재전형이 서류형에서 면접형으로, CAU융합형인재전형이 반대로 면접형에서 서류형으로 바뀌게 됩니다. 한국외대(글로벌) SW인재전형은 면접형에서 서류형으로 전형방법이 변경되며, 한양대(ERICA)에서는 SW/ICT인재전형(28명)이 폐지되고, 해당 학과는 학생부종합(일반)전형에서 선발합니다 .

면접형에 해당하는 전형 중 1단계 선발 배수를 확대 변경하는 대학으로는 가천대 가천바람개비/가천AI·SW전형(4배수→5배수), 경기대 KGU학생부종합/SW우수자전형(3배수→4배수)이며, 반대로 대진대 윈윈대진전형은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→3배수로 축소 선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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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부종합전형을 세부 유형별로 구분해 살펴보면,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(1단계 서류/2단계 면접 진행)에 해당되고 서류형은 대부분 일괄합산 전형(서류 100%)에 해당됩니다. 면접형+서류형을 병행하여 선발하는 대학은 30.4%에 해당하는 7개교(단국대·중앙대 다반치·한국외대 글로벌 등)이고, 면접형 위주 대학은 47.8%에 해당하는 11개교(아주대·가천대·인하대·대진대 등), 서류형 위주 대학은 21.7%에 해당하는 5개교(한양대 ERICA·신한대·경인교대 등)입니다.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면접형+서류형 병행(51.6%)>면접형 위주(35.5%)>서류형 위주(12.9%)의 순으로 나타났다면, 경인 소재 대학에서는 면접형 위주(47.8%)>면접형+서류형 병행(30.4%)>서류형 위주(21.7%)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.